정글북
(THE JUNGLE BOOK, 2016)

 

장르|모험, 드라마
감독|존 파브로
출연|닐 세티, 빌 머레이, 스칼렛 요한슨, 이드리스 엘바
등급|12세 이상 관람가

 

줄거리

늑대들에게 키워진 ‘인간 아이’ 모글리. 인간을 미워하는 정글의 무법자 시어 칸은 ‘인간은 정글에 살 수 없다’는 법칙에 따라 모글리를 추방할 것을 강요합니다. 시어 칸의 위협에 두려워하는 늑대들을 지키기 위해 모글리는 정글을 떠나기로 결정합니다. 시어 칸의 계속되는 위협 속에서 모글리의 인간 마을을 향한 여정은 어떻게 끝이 날까요?

 

감상 포인트

1. 상처를 극복하는 모글리의 모습과 상처를 분노로 표출하는 시어 칸, 모든 것을 조종하고 통제하는 것으로 욕망을 표출하는 루이 왕과 비교해 보세요.
2. 모글리의 위험하고 힘든 여정을 끝까지 도우며 함께 하는 바기라의 헌신적인 태도를 보며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도우심을 묵상해 보세요.
3. 디즈니는 그간 성소수자(동성애)에 대해 우호적인 입장을 주장해 왔습니다. 디즈니의 이 같은 입장을 분별하면서 영화를 감상하세요.

 

묵상하기

1. 바기라는 모글리가 인간의 아이가 아니라 정글의 동물답게, 늑대답게 살기를 바랍니다. “늑대의 힘은 무리, 무리의 힘은 늑대”라는 구호처럼 모글리가 늑대 무리에 동화되기를 바라는 것이죠. 하지만 모글리는 여전히 인간처럼 나무를 타고, 도구를 사용합니다. 그런 모글리를 보며 시어 칸은 분노를 드러냅니다.

*네이버 영화

→ 사람들은 소수자에게 무리에 동화되기를 강요하기도 하고, 동화를 거부할 경우에는 분노를 드러내기도 합니다. 이런 모습을 볼 때 하나님께서는 어떤 마음이실까요? 우리는 우리 주변의 소수자를 어떻게 대해야 할까요?

그리고 서로 마음을 써서 사랑과 선한 일을 하도록 격려합시다. 어떤 사람들의 습관처럼, 우리는 모이기를 그만하지 말고, 서로 격려하여 그 날이 가까워 오는 것을 볼수록, 더욱 힘써 모입시다. 히브리서 10:24~25 새번역

 

2. 시어 칸의 공격에 늑대 무리는 공포에 빠집니다. 위험에 처한 늑대들을 위해 모글리는 정글을 떠나기로 결정합니다. 그러나 인간 마을로 향하는 여정은 순탄치만은 않습니다. 시어 칸은 계속해서 모글리를 해치려 하고, 바기라와는 헤어지게 됩니다. 게다가 친절을 베풀던 뱀 카아는 돌변해 모글리를 잡아먹으려 합니다.

*네이버 영화

→ 용기 있게 시작했지만 좌절할만한 어려움이나 위기를 마주하게 되는 때가 있습니다. 어려움과 위기의 순간에 무엇을 떠올리나요? 다윗은 고난의 시간에 위로자 되시고, 피난처 되시는 하나님을 묵상했습니다.

내가 비록 죽음의 그늘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주님께서 나와 함께 계시고, 주님의 막대기와 지팡이로 나를 보살펴 주시니, 내게는 두려움이 없습니다. 시편 23:4 새번역

 

3. 발루의 도움으로 카아의 위협으로부터는 벗어났지만, 늑대 무리의 거절과 계속되는 시어 칸의 위협에 모글리는 상처받고 지쳐갑니다. 발루는 “보이는 모든 것이 네 것이야”라는 노래로 모글리를 위로합니다.

*네이버 영화

→ “보이는 모든 것이 네 것이야”라는 발루의 위로는 관대해 보이지만 자충성을 자극하는 위험한 말이 될 수도 있습니다. 상처받고 지쳤을 때 무언가에 욕망을 자극받아 그리로 도피한 적은 없나요?

내가 또 말합니다. 여러분은 성령께서 인도하여 주시는 대로 살아가십시오. 그러면 육체의 욕망을 채우려 하지 않을 것입니다. 갈라디아서 5:16 새번역

 

4. 원숭이 루이왕은 모글리에게 누릴 수 있는 모든 것들을 줄 테니 인간들이 사용하는 파괴적인 힘, 레드 플라워(Red flower, 불)를 만들어 달라고 부탁합니다. 하지만 모글리는 부탁을 거절하고, 발루와 바기라의 도움을 받아 분노한 루이 왕으로부터 간신히 도망칩니다.

*네이버 영화

→ 유혹이 되어 다가올 때 나는 어떻게 했었나요? 예수님께서는 광야에서 모든 것을 주겠다고 시험하던 사단을 어떻게 물리치셨는지 찾아보세요.

또다시 악마는 예수를 매우 높은 산으로 데리고 가서, 세상의 모든 나라와 그 영광을 보여주고 말하였다. “네가 나에게 엎드려서 절을 하면, 이 모든 것을 네게 주겠다.” 그 때에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사탄아, 물러가라. 성경에 기록하기를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그분만을 섬겨라’ 하였다.” 마태복음 4장 8~10 새번역

 

5. 늑대 무리의 지도자 아킬라가 시어 칸에게 죽임당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분노한 모글리는 인간 마을에서 불을 가져와 시어 칸을 무찌르려 합니다. 하지만 모글리의 의도와는 다르게 불은 애꿎은 정글을 불태우고, 동물들은 불을 가진 모글리를 두려워하기 시작합니다. 시어 칸은 이때를 놓치지 않고 모글리를 위협합니다.

*네이버 영화

→ 모글리는 소중한 이들을 지키고 싶었지만, 감정을 앞세우는 바람에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했습니다. 나쁜 감정이 앞설 때, 잘못된 선택을 했을 때, 일은 틀어지고 사람들에게 거절감을 느꼈을 때 우리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하나님만이 우리의 피난처이시니, 백성아, 언제든지 그만을 의지하고, 그에게 너희의 속마음을 털어놓아라. (셀라) 시편 62:8 새번역

 

6. 모글리는 자신을 지켜줄 것이라 여겼던 불을 버리고, 정글 동료들의 도움을 받아 시어 칸과 맞섭니다. 지혜롭게 싸움을 준비한 모글리는 결국 시어 칸을 무찌르고 정글을 불태우던 불도 모두 끕니다. 그리고 정글의 일원으로 다시 받아들여집니다.

*네이버 영화

→ 동물들의 도움도 있었지만, 모글리가 시어 칸을 무찌를 수 있었던 결정적인 이유는 시어 칸의 공격에 지혜롭게 대비했기 때문입니다.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우리는 어떤 준비를 할 수 있을까요?

그러므로 하나님이 주시는 무기로 완전히 무장하십시오. 그래야만 여러분이 악한 날에 이 적대자들을 대항할 수 있으며 모든 일을 끝낸 뒤에 설 수 있을 것입니다. 에베소서 6:13 새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