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그리버드 더 무비
(The Angry Birds Movie, 2016)

 

장르|애니메이션, 액션, 코미디
감독|클레이 케이티스, 퍼갈 레일리
목소리 출연|신동엽, 신용우, 정영웅
등급|전체 관람가

줄거리

화가 나면 참지 못하는 분노 새 ‘레드’, 생각보다 말과 행동이 앞서는 깐족 새 ‘척’, 욱하면 폭발해 버리는 폭탄 새 ‘밤’. 이 셋은 모두가 행복한 버드 아일랜드에 어울리지 못하는 아웃사이더들입니다. 어느 날, 정체불명의 초록 돼지 ‘피그’가 찾아오고, 평화로운 ‘새계’에 수상쩍은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하는데…. 수상함을 포착한 레드와 친구들의 통쾌한 작전이 시작됩니다.

 

감상 포인트

1. 문제아로 낙인이 찍힌 앵그리버드 레드의 화난 표정 뒤에 숨어 있는 상처와 외로움을 느껴 보세요.
2. 감정을 억누르고 괜찮은 척하라고 강요하며, 요가, 그림 치료 등 심리 치료를 강조하는 새들의 모습을 비판적으로 감상해 보세요.
3. 외톨이었던 레드와 척, 밤이 진정한 친구가 되어 가는 과정을 감상해 보세요.

 

묵상하기

1. 날지 못하는 새들이 모여 사는 버드 아일랜드 분실물 센터에서 조그만 알을 깨고 레드가 태어납니다. 부모도 없이 홀로 자라며 친구들의 놀림을 받으며 레드는 점점 까칠하고 화 많은 새로 자라나지요. 결국, 다른 새들과 멀리 떨어진 해변에 집을 짓고 홀로 살아갑니다.

*네이버 영화

→ 태어나면서부터 버림을 받고, 친구들로부터 상처를 받은 레드는 점점 분노, 미움 등 비뚤어진 벽돌을 쌓고 그 안에 자신을 가두어 버립니다. 혹시, 여러분도 이런 비뚤어진 벽돌들을 쌓아 올리고 있지 않나요?

주님께서 나에게 “아모스야, 네가 무엇을 보느냐?” 하고 물으시기에, 내가 대답하기를 “다림줄입니다” 하니, 주님께서 선언하신다. “내가 나의 백성 이스라엘의 한가운데, 다림줄을 드리워 놓겠다. 내가 이스라엘을 다시는 용서하지 않겠다.” 아모스 7:8 새번역

 

2. 주위 사람들의 조그만 놀림에도 빈정거림과 분노를 드러내는 레드는 결국 분노 조절 치유를 지시받게 됩니다. 센터에서는 요가, 그림 등 다양한 심리 치료로 레드를 고치려고 하지만 아무 효과가 나타나지 않습니다.

*네이버 영화

→ 우리 마음속의 깊은 상처에 심리 치료는 근본적인 치료법이 될 수 없습니다. 완벽한 의사이신 주님께 나아가 우리의 상처를 모두 내어놓는 수밖에는 없습니다.

나는 소리를 높여서 주님께 부르짖는다. 나는 소리를 높여서 주님께 애원한다. 내 억울함을 주님께 호소하고, 내 고통을 주님께 아뢴다. 시편 142:1-2 새번역

 

3. 어느 날 버드 아일랜드에 불청객 초록 돼지 피그들이 찾아옵니다. 그들의 속내를 의심하는 레드와 달리 새들은 카메라, 자동식 기계 등 새로운 기술과 문물과 현란한 즐길 거리를 가져온 피그들에 열광합니다.

*다음 영화

→ 피그들이 준비한 파티에 빠져 아무 의심 없이 흥청망청 즐기는 새들의 모습을 보며 어떤 생각이 들었나요? 세상 문화와의 치열한 영적 싸움이 벌어지고 있는 지금, 우리는 어떻게 무장해야 할까요?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을 입으십시오. 정욕을 채우려고 육신의 일을 꾀하지 마십시오. 로마서 13:14 새번역

 

4. 피그들이 준비한 파티에 새들이 흠뻑 빠져 있는 동안 피그들은 새들의 알을 모조리 훔쳐 달아납니다. 그들의 목적은 알을 자신들의 식량으로 훔쳐가는 데 있었던 것이지요. 뒤늦게 피그들을 쫓아가 보지만 날 수 없는 새들은 결국 모든 알을 빼앗기고 맙니다.

*다음 영화

→ 사단은 현란한 문화와 화려한 기술들을 통해 우리의 눈을 가리고 죄에 빠지게 합니다. 우리 주변을 둘러싼 문화에 젖어들기보다 분별하고 바른 문화를 생산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기도합시다.

여러분은 이 시대의 풍조를 본받지 말고,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서,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완전하신 뜻이 무엇인지를 분별하도록 하십시오. 로마서 12:2 새번역

 

5. 위기를 감지한 레드는 전설 속의 영웅 마이티 이글을 찾아 나서고, 결국 만나는 데 성공합니다. 그런데 전지전능한 줄로만 알았던 마이티 이글의 안일하고 자아도취적인 모습에 실망하고 맙니다.

*유튜브(@GAMER WOLF)

→ 과거의 추억 속에만 살아가는 마이티 이글의 모습을 보며 어떤 생각이 들었나요? 특정 인물을 우상화하고 교만에 빠지기 쉬운 인간의 연약함을 돌아보며, 우리가 섬길 분은 오직 하나님임을 다시 한 번 묵상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이스라엘은 들으십시오. 주님은 우리의 하나님이시요, 주님은 오직 한 분뿐이십니다. 신명기 6:4 새번역

 

6. 알을 되찾기 위해 새들은 모두 피그의 성을 향해 모험을 떠납니다. 화내는 것을 죄처럼 여겼던 새들은 점점 레드를 따라 화내는 법을 배우고 온 힘을 합쳐 작전을 짭니다. 과연 레드와 새들은 알들을 모두 구출해 낼 수 있을까요?

*네이버 영화

→ 사람들은 특정 감정을 그저 억누르거나 괜찮은 척하라고 강요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감정을 그저 억누르거나 괜찮은 척하는 것이 아닌, 핵심 감정의 근본 원인을 찾고 하나님 앞에서 그 감정을 해결해야 합니다.

주님, 내 기도를 들어 주시고, 내 부르짖음이 주님께 이르게 해주십시오. 내가 고난을 받을 때에, 주님의 얼굴을 숨기지 마십시오. 내게 주님의 귀를 기울여 주십시오. 내가 부르짖을 때에, 속히 응답하여 주십시오. 시편 102:1-2 새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