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터스 투 갓
(LETTERS TO GOD, 2010)

 

장르|드라마
감독|데이빗 닉슨, 패트릭 더그티
출연|태너 맥과이어, 제프리 존슨, 로빈 리블리
등급|전체 관람가

 

줄거리

친구들과 한창 뛰어 놀아야 할 나이에 무시무시한 병마와 싸우고 있는 8살 소년 타일러의 가장 큰 기쁨은 친구인 샘을 통해 학교 소식을 듣는 것, 지붕 옆 작은 테라스에서 별을 보는 것, 그리고 매일 아침 우체부 아저씨에게 하늘로 보내는 편지를 전달하는 것입니다.
이혼의 아픔으로 매일 술에 절어 지각과 결근은 물론, 까칠함까지 겸비한 구제 불능 우체부 브래디. 투병 중에도 희망을 담은 타일러의 편지는 절망 속에서 살아가던 브래디의 삶을 조금씩 변화시킵니다. 하지만 배달할 수 없는 타일러의 편지는 점점 쌓여만 가고. 과연, 타일러의 간절한 소원은 천국까지 닿을 수 있을까요?

감상 포인트

1. 힘든 투병 생활을 하면서도 늘 웃음을 잃지 않고, 주위 사람들을 진심 어린 관심으로 생각해 주는 여덟 살 주인공을 통해 진한 감동을 느껴 보세요.
2. 절망과 상처에 허덕이는 우체부 브래디가 타일러의 편지를 통해 희망을 갖고 점점 변화되어 가는 과정을 감상해 보세요.
3. 영화 말미에 실제 투병 생활을 하고 있는 어린이들의 기도 편지를 통해 믿음에 대해 다시금 묵상하며, 아픔 가운데 있는 이들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져 보세요.

 

묵상하기

1. 희귀병을 앓고 있는 여덟 살 타일러는 매일 하나님께 편지를 써서 자신의 아픔과 고민을 털어놓습니다. 아픈 동생을 지켜보는 형 벤 또한 두렵기는 마찬가지입니다. “기도하기 싫어요. 도와달라고 기도하기도 무서워요. 만약 안 도와주면요?” 벤의 이야기를 들은 할머니는 벤의 손을 잡고 그 두려움까지도 솔직하게 기도하도록 도와줍니다.

*네이버 영화

→ 기도란 무엇일까요? 아무 숨김없이 하나님께 깊은 속마음을 털어놓는 기도를 해 본 적이 있나요? 만약 없다면 기도를 망설이게 하는 이유나 마음까지도 모두 내어놓으며 기도해 보세요.

주님, 나를 구원하신 하나님, 낮이나 밤이나, 내가 주님 앞에 부르짖습니다. 내 기도가 주님께 이르게 하시고, 내 울부짖음에 귀를 기울여 주십시오. (시 88:1-2)

 

2. 우체부 브래디는 이혼의 상처로 매일 술만 마시며 지각과 결근을 일삼습니다. 어느 날 타일러 동네의 담당 우체부가 장기 휴가를 가게 되고, 우체국장은 브래디를 임시로 그 동네에 배정합니다.

*네이버 영화

→ 자신의 아픔을 외면하기 위해 술이라는 대체물에 빠져 살아가는 브래디처럼, 여러분에게도 상처와 아픔을 외면하기 위해 찾는 대체물이 있지는 않나요?

참으로 나의 백성이 두 가지 악을 저질렀다. 하나는, 생수의 근원인 나를 버린 것이고, 또 하나는, 전혀 물이 고이지 않는, 물이 새는 웅덩이를 파서, 그것을 샘으로 삼은 것이다. (렘 2:13)

 

3. 오랜만에 학교에 가게 된 타일러는 친구들로부터 놀림을 받고 슬픔에 빠집니다. “하나님의 용사로 선택된 걸 축하해. …멋진 사실이 하나 있지. 주님의 길만이 바른 길이란다. 그리고 네가 그 길을 사람들에게 가르쳐 주는 거야.” 절친한 친구 샘의 할아버지가 건넨 이야기에 타일러의 우울했던 마음이 점차 회복됩니다.

*네이버 영화

→ 힘들어 하는 타일러를 진심으로 도우며 함께해 주는 샘과 할아버지의 모습을 보며 어떤 생각이 들었나요? 혹시 주변에 어려움에 처한 이웃이 있다면 먼저 다가가 위로의 메시지를 건네 보세요.

여러분은 분명히 그리스도께서 쓰신 편지입니다. 우리는 그것을 작성하는 데에 봉사하였습니다. 그것은 먹물로 쓴 것이 아니라 살아 계신 하나님의 영으로 쓴 것이요, 돌 판에 쓴 것이 아니라 가슴 판에 쓴 것입니다. (고후 3:3)

 

4. “성경 얘기는 이제 집어치워요! 타일러를 낫게 하지도 못하잖아요!” 타일러의 오랜 투병생활에 엄마는 점점 지쳐만 갑니다. “엄마, 알고 있죠? 하나님께서 엄마를 우리 엄마로 선택하셨어요.” 타일러의 나지막한 위로에 엄마의 눈가가 촉촉이 젖어 듭니다.

*네이버 영화

→ 여러분은 어떤 정체성을 갖고 살아가고 있나요?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불러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각자에게 주신 사명이 무엇인지 묵상하는 시간을 가져 보세요.

우리를 여러분과 함께 그리스도 안에 튼튼히 서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사명을 맡기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또한 우리를 자기의 것이라는 표로 인을 치시고, 그 보증으로 우리 마음에 성령을 주셨습니다. (고후 1:21-22)

 

5. 술 때문에 양육권마저 빼앗기게 된 브래디는 매일 찾던 술집 대신 교회를 찾습니다. 그리고 점차 술을 끊고 성실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변화되어 갑니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타일러의 편지를 읽게 되고, 아픈 자신보다 이웃을 위해 더 많이 기도하는 편지를 읽으며 뜨거운 눈물을 흘립니다.

*네이버 영화

→ 진정한 회복은 진정한 치유자이신 하나님 안에서만 가능합니다. 내 힘으로는 도저히 해결하지 못할 문제가 있나요? 하나님께 나아가 토로하는 시간을 가져 보세요.

주, 나의 하나님, 내가 주님께 울부짖었더니, 주님께서 나를 고쳐 주셨습니다. 주님, 스올에서 이 몸을 끌어올리셨고, 무덤으로 내려간 사람들 가운데서, 나를 회복시켜 주셨습니다. (시 30:2-3)

 

6. 브래디는 타일러가 이웃을 염려하며 하나님께 쓴 편지를 이웃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전달해 줍니다. 타일러의 편지를 받은 학교 친구들과 이웃들은 타일러를 위한 편지를 하나님께 써내려갑니다. 타일러가 세상을 떠난 뒤, 마을에는 하나님께 보내는 편지만을 위한 ‘타일러의 우체통’이 생깁니다.

*네이버 영화

→ 한 알의 밀알이 썩어 수백 수천 배의 열매를 맺는 것처럼 한 사람의 믿음과 기도가 온 마을을 변화시키는 모습을 보며 어떤 감동을 받았나요? 크리스천으로서 우리는 앞으로 어떤 삶을 살아야 할지 묵상하고, 가족과 함께 이야기를 나눠 보세요.

너희는 세상의 빛이다. 산 위에 세운 마을은 숨길 수 없다. 또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에다 내려놓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다 놓아둔다. 그래야 등불이 집 안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환히 비친다. 이와 같이, 너희 빛을 사람에게 비추어서, 그들이 너희의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여라. (마 5:1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