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드라마

감독|조엘 홉킨스

등급|12세 이상 관람가

출연|더스틴 호프먼, 엠마 톰슨

 

작품소개

광고 음악으로 살아가고 있는 뉴요커 작가 하비는 딸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바쁜 일정에도 무리한 런던행을 강행한다. 하지만 딸 수잔은 자신이 아닌 새아빠의 손을 잡고 식장에 들어간다는 섭섭한 소식을 전하고, 어느새 훌쩍 커버린 서먹한 딸의 모습을 보며 자신의 인생에 대한 회의감마저 든다. 급기야 뉴욕행 비행기를 놓치게 되고 회사에선 느닷없이 해고 통보를 하는 등 최악의 상황에 놓인 하비. 우울함을 달래러 카페에 들렀다가 우연히 공항에서 일하는 케이트와 만나게 되고 두 사람은 함께 시간을 보내며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게 되는데… 사는 곳도, 나이도, 신장도, 성격도 다른 두 사람은 과연 인생에 마지막일지 모르는 사랑의 기회를 잡을 수 있을까?

 

감상포인트

1. 하비와 수잔이 만나 서로를 가장 잘 이해해주는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살펴보세요.

2. 딸의 결혼식에 환영받지 못한 존재가 된 하비가 피로연장에서 용기를 내어 딸에게 진심을 전하는 장면을 살펴보세요.

3. 사랑하고 싶지만 상처받을 것이 두려워 용기를 내지 못하는 여자 케이트가 사랑을 찾는 과정을 관찰해보세요.

 

영화를 통한 말씀묵상

1. 광고 음악으로 살아가고 있는 하비는 변화하는 작곡 환경과 치고 올라오는 후배들에게 밀려 회사 생활이 위태위태합니다. 광고 음악으로 잘나가던 시절도 있었지만 지금은 나이를 먹어 퇴물 취급을 받을 뿐입니다. 아내와 이혼한 후로는 딸과도 소원해집니다. 급기야 딸은 결혼식에서 새아빠의 손을 잡고 입장하고 싶다고 말하고 하비는 자리를 뺏긴 초라한 신세가 됩니다.

→ 지금 당신에게 다가온 아픔은 무엇인가요?
→ 그 아픔을 해결할 수 있는 분은 누구일까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을 우리가 알고 믿었노니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의 안에 거하시느니라.
요한1서 4:16 새번역

 

2. 누군가에게는 설렘의 장소일 공항에서 설문조사원으로 일하며 들러리의 삶을 살다 노처녀가 된 케이트는 동료의 주선으로 소개팅을 하지만 소개팅 장소에서 그의 친구들과의 뜻밖의 합석으로 그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그곳에서마저 외로움을 느낍니다. 소리 없이 화장실로 가서 서글프게 우는 케이트. 삶의 변화를 기대하는 것 자체가 아픔으로 돌아올 것이라는 두려움 때문에 그녀는 반복되는 일상의 껍질을 깰 용기를 내지 못합니다.

→ 당신이 마음속 깊이 가지고 있을지도 모르는 거짓 신념을 찾아보세요. 그 속임은 누가 주는 것이라 생각하나요?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속지 말라.
야고보서 1:14-16 새번역

 

3. 딸을 너무나 사랑하지만 마음뿐, 일에 바빠 표현하지 못하고 잘해주지 못해 미안한 아버지 하비. 말은 못했지만 아버지가 자신보다 일을 더 좋아하는 것 같아 늘 섭섭했던 딸 수잔. 이혼 후 오랫동안 만나지 못한 탓에 어색함마저 감도는 하비와 수잔의 모습은 소통의 문제 때문에 위태로운 이 시대의 가족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가족과 소통하는 당신의 모습은 어떠한가요?
→ 당신이 하비라면 수잔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
요한1서 3:18 새번역

 

4. 친아버지와 새아버지 사이에서 고민하던 수잔은 결국 재혼 후 아버지의 역할을 잘 감당해준 새아버지에게 식장에서의 인도를 부탁하고, 하비는 딸의 결정에 속상한 내색도 못한 채 조용히 뒤에 서서 박수만 보냅니다. 착찹한 심정으로 뉴욕에 돌아가려던 하비는 케이트의 권유로 딸의 피로연에 참석하게 되고, 용기를 내어 그 동안 딸에게 표현하지 못했던 속마음을 전합니다. “수잔 좋은 아버지가 되어주지 못했는데도 예쁘게 잘 커줘서 고맙다. 이제부터 좋은 아버지 노릇을 하고 싶구나”

→ 당신은 어떤 아버지인가요? 또는 어떤 아버지가 되고 싶습니까? 자녀들에게 새해 선물로 진심어린 사랑의 고백 전해보세요.

무엇보다도 뜨겁게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베드로전서 4:8 새번역

 

5. 남편이 바람나서 집을 나간 후, 딸 케이트만을 의지하며 살아가는 늙은 엄마 매기. 케이트는 홀로 남겨진 엄마가 안쓰러워 집착적인 간섭에도 싫은 내색 없이 받아주지만 때로는 엄마의 간섭으로부터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귀찮고 성가셔도, 섭섭하고 아쉬워도 결국엔 화해하고 사랑할 수밖에 없는 존재가 가족입니다. 

→ 당신이 가족을 사랑하는 방법은 건강한가요?

아내들아 남편에게 복종하라 이는 주 안에서 마땅하니라 남편들아 아내를 사랑하며 괴롭게 하지 말라 자녀들아 모든 일에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는 주 안에서 기쁘게 하는 것이니라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지니 낙심할까 함이라.
골로새서 3:18-21 새번역

 

6. “나는 실망하고 단념하는 게 더 편해요.” 사랑하고 싶지만 상처받을 것이 두려워 용기를 내지 못하는 여자 케이트가 하비의 따뜻한 배려와 사랑으로 용기를 내어 새로운 사랑에 희망을 걸기로 합니다. 그리고 하비와 키를 맞추기 위해 힐을 벗고 맨발로 그와 함께 걷기 시작합니다. 케이트의 배려에 “역시 내 스타일이라니깐” 하고 응수하는 하비의 재치는 화려하진 않지만 새로운 사랑의 애틋함을 느끼게 합니다. 하비와 키를 맞추기 위해 힐을 벗은 채 맨발로 걷는 케이트보다 멋진 동반자가 언제나 우리 곁에 있습니다. 그분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

→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는 하비에게 연애 조언 한마디 해주세요. 당신이 머뭇거리고 있는 문제가 있나요? 용기를 내세요. 당신!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고린도후서 5:17 새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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