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의 편지

피터가 쓰는 성탄 편지

작성자
Peter
작성일
2020-06-12 13:39
조회
15
 

나는 죽었다가 살아났습니다.

 

나는 죄인이었다가 의인이 되었습니다.

 

나는 저주받은 자에서 축복된 자로 육으로 사는 삶에서 영으로 사는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신념, 의지, 노력으로 하루하루를 지탱하다가 은혜로 영원히 사는 법을 배웠으며, 사단의 하수인으로 비참하게 살다 하나님의 자녀 됨, 종 됨, 청지기 됨, 제자 됨을 지나 마침내 신부의 영성을 갖는 데까지 이르렀습니다.

 

신부만이 침실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신부만이 신랑과 한 몸이 될 수 있습니다. 신부는 들러리와도 다르고 예루살렘 여자와도 다릅니다. 성경은 신랑이 신부에게 써 준 사랑의 편지로, 신부만 알 수 있습니다. 들러리들은 아무리 읽어도 내용을 모를 뿐 아니라 흥미조차 없습니다.

 

그러므로 오늘 이 작은 책 안의 복음 이야기가 마음에 들어오신다면 당신은 거듭난 사람, 의인이며 신부입니다. 제가 보증하는 게 아니라 성령이 보증하십니다. 축하합니다. 선택되셨습니다. 그분이 절대로 놓치지 않을 것이니 어떤 시련이 와도 안심하십시오. 어떤 상황에서도 어린 양의 혼인 잔치를 설레이며 기다리십시오.

 

성탄절입니다. 그분이 오신 것처럼 그분이 다시 오십니다.

 

그날을 함께 기다리십시다. 샬롬.

peter-eon@hanmail.net

월간 낮은울타리 2019 12월호 편집인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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