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능력을 가지고 살라는 것은 저희에게 너무 추상적인 것 같습니다. 예배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친밀히 느끼게 되지만, 나와 멀리 있는 것 같은 그분에 관해 또 그분이 주신 능력으로 자녀를 양육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낮은울타리는 회복 사역을 제안하고, 그리스도의 신령한 복을 5가지 JESUS POWER로 정리해 자녀 세대에게 흘려보내도록 지부 사역과 많은 콘텐츠 제작을 통해 사역해 나가고 있습니다. 양재 지부에서 열린 부모 회복 학교인 흠스의 수료자 이하나 자매님이, 개념을 지성적으로 완벽히 정리해주셨기에 이번 회복 스토리에 그 글을 싣습니다. 🙂

 

 

<직면> 독후감
양재 지부 흠스 1기 이하나 자매님

 

주님께서 맡겨주신 자녀를 어떻게 양육해야 하는지를 항상 고민하며 기도해오던 저는 통찰력 학교에서 신상언 선교사님의 강의를 듣고 더 많은 고민을 하게 됐습니다. 언제까지나 제 품 안에 있을 것만 같은 자녀가 곧 자라서 사춘기를 거치며 저와 소통이 안 되고 상처를 주고받는 가족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현실이 되지 않기를 바라며 방법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강의를 통해 5 JESUS POWER를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주님의 은혜로 거듭난 자는 예수님의 생명력을 충만히 누리고 흘려보낼 뿐 아니라 이 시대를 주님 주시는 통찰력, 분별력, 창의력, 변증력으로 읽어내고 다스려야 하고 자녀와 계속적인 소통을 통해 전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저의 상한 감정, 악한 감정, 더러워진 감정을 주님 앞에 가져가서 토설하고 주님의 거룩한 성품으로 교체해 주시길 기도하는 직면 기도를 통해 회복이 경험되어야 한다는 것을 들었습니다. 원가정에서 갖게 된 부정적인 성품이 회복되지 않으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자녀에게 흘러갈 수 있기에 먼저 저의 회복을 위해 흠스를 시작했습니다.

직면을 처음 접하는 저는 우선 책을 읽으며 개념을 이해하게 됐습니다. 직면은 성소에서 예수님과 하나가 되어 지성소에 들어가 기도로 자신의 문제를 다루는 것입니다. 직면은 나눔이나 상담이나 내적치유가 아닙니다. 직면은 생수의 하나님, 의사이신 하나님 앞에 나아가 서는 것입니다. 임재의 장소인 지성소에 들어가 계시를 통해 알게 된 자신의 문제를 기도로 다루어 나가는 과정을 말합니다. 직면은 여타의 치유사역과 달리 사람이 끼어들 여지를 주지 않고 하나님만이 회복시켜 주시도록 요청하는 것입니다. 회복을 통해 건강한 부모로 살아가며 자녀에게 가르쳐야 할 신앙교육의 두 기둥은 마음 뺏기지 않도록 조심하게 하는 일과 상한 마음을 지성소로 가져가게 하는 일입니다. 상한 마음을 지성소에 가져가는 직면은 영적인 싸움이기에 회복의 은혜를 경험한 전문가 간호사의 강한 중보기도와 찬양이 필요합니다. 간호사에게는 끼어들기, 충고하기, 가르치기, 상담하기, 나누기가 금지되어 있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경험한 공동체 예배모임과는 너무도 다른 직면 기도의 특징이 여기에 있습니다. 직면은 우리의 마음이 회복되는 것이고 나와 내 자녀가 사는 길입니다. 시대가 회복을 요청합니다. 상담이나 내적치유와는 구별된 복음에 입각한 회복사역, 생명력 사역이 시급합니다.

회복이란 거듭난 생명의 충만함을 방해하는 상처와 욕망이 직면 기도를 통해 보혈의 은혜로 깨끗이 씻어지고 부정적 성격이 하나님의 거룩한 성품으로 바뀌는 은혜의 과정입니다. 성령 충만은 감정의 문제가 아닙니다. 성격이 바뀌고 지정의가 바뀌는 전인격의 문제입니다. 회복의 결과는 성품이고, 성품의 결과는 능력입니다. 바로 5 JESUS POWER입니다. 생명력은 생명을 가진 자가 생명을 가진 자답게 살아가도록 하는 힘입니다. 통찰력은 모든 상황과 사건을 꿰뚫어 보는 힘입니다. 분별력은 선택과 결정을 도와주는 힘입니다. 창의력은 하나님의 나라를 아름답게 만들어가는 힘입니다. 변증력은 소망 없는 자들에게 소망을 전해주고 복음을 상대방의 언어와 문화에 맞게 설명해서 설득으로 이끄는 힘입니다. 직면을 통해 충만한 생명력과 바른 세계관을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결국은 혼탁한 시대에 자녀의 바른 양육을 위해서는 부모인 제가 먼저 회복되어 생명력과 통찰력을 흘려보내는 통로, 축복의 통로가 되어야 하기에 저는 오늘도 일상에서 지성소 예배를 통해 하나님 앞에서 회복되어 성령의 열매를 맺는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이 되기 위해 하나님을 직면하는 자리로 그리스도 예수님께 의지하며 나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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