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망에 충실한, 우리가 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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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Queen의 리드싱어 프레디 머큐리Freddie Mercury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흥행 열기가 뜨거워.
퀸은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음악적 시도로 세계적으로 많은 팬을 거느린 영국 출신의 록 밴드인데, 특히 리드싱어인 프레디 머큐리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화려한 무대 퍼포먼스로 큰 사랑을 받았지. 물론 퀸의 음악은 아직까지도 세대를 초월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긴 하지만, 퀸의 음악을 듣고 자라지 않은 지금의 2-30대 청년들이 이 영화에 크게 열광한 점이 주목할 만 해. 귀에 익숙한 음악과 한 편의 콘서트를 보는 것 같은 즐거움도 흥행요소의 하나겠지만, 영국에 사는 잔지바르 출신의 이민자, 성 소수자(영화 속에서는 동성애자, 실제로는 양성애자), 상업적으로 인기 있는 음악을 만들기를 거부하고 실험적인 시도를 거듭했던 비주류 음악가였던 아웃사이더 프레디와 퀸이 주류 사회의 관습과 편견에 굴복하지 않고 위대한 아티스트로 성공하는 모습에 청년들이 깊이 감동한 것 같아. 자신의 욕망을 인정하고 아웃사이더인 자신의 모습 그대로를 사랑하기로 한 프레디가 질병과 죽음의 공포 앞에서도 완벽한 공연을 펼칠 때 관객들은 그 아름다움에 감동하고, 진정한 보헤미안으로 시대를 살다간 프레디의 용기와 자유로움에 박수를 보내게 되지.

울타리 친구들은 영화를 보고 어떤 생각을 했어? 역시 위대한 예술가는 어디에도 얽매이지 않고 자유로워야 한다고? 나의 욕망에 솔직해지는 것이 나를 사랑하는 일인 것 같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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